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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지금이 절정! 수천만 송이 황금빛 물결, 함안강주리 해바라기축제

by 구르미달빛 2025. 7. 3.

2025년 6월 말~7월 초,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은 수천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만개해 황금빛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이 최고의 시기입니다!

서론: 지금이 아니면 놓치는 황금빛의 순간

매년 여름이면 ‘해바라기’ 하면 떠오르는 장소가 있죠. 바로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에 위치한 해바라기 마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가 돌아왔고, 지금 이 순간은 그야말로 절정의 피크타임입니다. 필자는 작년에 6월 말 방문했을 때 꽃이 덜 피어 살짝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는 일기예보도 좋아서 망설임 없이 다시 다녀왔고, 정말 ‘황금빛 물결’이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심지어 근처에 사는 친구는 "이렇게 많이 핀 건 몇 년 만에 처음 보는 듯"이라고 감탄했어요.

 

이 글에서는 강주리 해바라기밭의 절정 시기 정보, 관람 포인트, 주차 및 셔틀 팁, 현장 리뷰, 그리고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까지 알차게 정리해드립니다. 혹시 아직 방문을 망설이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나면 가야겠다는 결심이 서실 거예요.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 2025: 일정과 절정 타이밍

축제 일정: 6월 18일 ~ 7월 2일

2025년 제13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6월 18일(수)부터 7월 2일(수)까지 약 2주간 진행됩니다.

축제 일정은 매년 날씨와 개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올해는 날씨가 좋아 해바라기 개화가 무척 빠르고 풍성해요.

실제로 6월 27일부터 7월 1일 사이가 만개 절정기로, 지금 방문하면 정말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현재 상태: 완전 만개 + 인스타 인증 속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올라온 실시간 후기들을 보면 “100% 만개”, “황금 들판이 눈앞에 펼쳐진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노을 시간대에 방문한 사진은 해바라기뿐 아니라 하늘까지 물들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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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밭 구성: 꽃, 포토존, 감성길까지

해바라기 규모

올해는 무려 42,500㎡(약 1만 1천 평)의 대지에 해바라기가 촘촘하게 심어졌습니다. 밭 전체에 수천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 있어,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노란 바다’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예요.

구성 요소

해바라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 백일홍 꽃밭: 해바라기 외에도 형형색색 백일홍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분위기를 살려줘요.
  • 박 터널: 예쁜 박들이 매달린 터널이 아이들, 커플들에게 인기예요.
  • 우산길: 하늘에 우산이 주렁주렁 매달린 감성적인 포토존입니다.
  • 풍차 & 바람개비 언덕: 유럽 감성 풍차 앞에서 사진 찍으면 SNS 대박 각!

포토존 베스트 추천

  1. 노란 우산 대여소 앞 해바라기길
  2. 우산 터널 중앙 뷰
  3. 풍차를 등지고 노을 시간대 찍기
  4. 백일홍 꽃밭과 해바라기 사이에 있는 벤치

교통, 주차, 입장료 정보 (2025 최신판)

입장료

  • 3,000원 (현장 결제)
  • 아래 대상은 무료
    • 법수면 주민
    • 만 70세 이상
    • 장애인
    • 미취학 아동

주차장 & 셔틀버스

총 5개의 상시 주차장이 운영됩니다.

  • 법수면 강주리 411번지 / 황사리 317번지 / 강주리 1092-1번지
  • 주말에는 셔틀버스10:00~17:00, 15분 간격으로 운행돼요.
  • 주말엔 별도로 폐법수중학교, 강주산단 임시주차장도 개방돼요.

  • 내비게이션 검색 시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 주차장’ 또는 ‘법수면사무소’로 검색하세요.
  • 주말엔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 셔틀 추천드립니다.

현장 분위기 & 후기: "노란 물결 그 자체"

현장에 다녀온 방문객들의 후기를 보면 감탄 일색이에요.

  • “카메라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어요.”
  •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고, 사진 찍기 너무 좋아요.”
  • “바람개비 언덕에서 찍은 노을 사진은 평생 간직할 것 같아요.”

직접 다녀온 제 경험상,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분산돼 있어 인파가 많아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한 편이라 오후 시간대에도 견딜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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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와 팁

추천 시간대

  1. 이른 아침(08:00~10:30):
    • 햇살이 부드럽고 방문객이 적어서 여유롭고 깨끗한 사진이 나옵니다.
  2. 노을 시간(17:30~19:00):
    • 해바라기와 붉게 물든 하늘의 조화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장면 연출!

촬영 소품

  • 현장에 있는 노란 우산 대여소는 대기 줄이 있을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 포토존 중 일부는 인기가 많아 대기 시간이 10~15분 걸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여름 인생샷은 강주리 해바라기에서

올여름 단 하나의 여행지를 추천하라면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을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어요.

  • 만개한 해바라기
  • 가족·연인 모두를 위한 포토존
  • 편리한 셔틀 시스템
  • 인생 사진을 위한 황금 시간대

2025년 7월 2일이 지나면 이 절경도 점점 지기 시작할 테니, 이번 주말 또는 평일 하루 시간을 내어 다녀오세요.

날씨 좋고 꽃도 좋고, 한여름의 추억을 선물처럼 간직하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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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해바라기 축제에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나요?

A. 네,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목줄 착용은 필수이며, 배변 봉투를 지참해 주세요. 더운 날씨에는 반려견의 체온 조절을 위해 발 시원한 매트나 휴대용 그늘막도 유용해요.

Q2. 축제장 주변에 맛집이나 식당이 있나요?

A. 축제장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법수면 소재의 로컬 식당들이 여럿 있어요.

  • 함안국밥집: 진한 사골 육수의 수육국밥이 인기
  • 어부네 생선구이: 깔끔하고 다양한 생선구이 정식 제공
    또한 강주산단 근처에는 푸드트럭과 임시 매점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간식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Q3.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안전한가요?

A. 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꽃밭 주변에 안전 펜스와 안내 표지판이 잘 정비되어 있고, 이동 통로도 평지 위주라 유모차 이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꽃밭 내 진입은 제한되므로 아이들에게 사전 교육이 필요해요.

Q4. 사진 잘 나오는 포토존은 어디인가요?

A. 인기 포토존 TOP 3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노란 우산길: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컬러풀한 감성 길
  2. 풍차 앞 언덕: 전체 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인트
  3. 박 터널 내부: 그림자와 꽃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
  • 팁: 해 질 무렵은 자연광이 가장 예쁘게 퍼지는 시간이니 노을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Q5.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A. 가능합니다.

  • 부산·창원 출발: 함안역 또는 진주역에서 시내버스 25번, 법수면사무소 하차
  • 서울·수도권 출발: 고속버스 → 창원종합터미널 → 택시 또는 시내버스
    또는 진주·창원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주말엔 셔틀버스 이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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